2008년 10월 22일 수요일

새로운 이론, 스타벅스 지수

스타벅스 지수라는 이론이 발표되었다.

미국 경제 칼럼니스트 대니얼 그로스에 의하면

금융위기가 심각하게 나타나는 지역에는 스타벅스 점포가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그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라스베이거스, 플로리다, 뉴욕 등지에서 건설 붐이 일어나 교외 쪽으로 부동산 거품을 일으키는 동안, 스타벅스도 같은 방향으로 체인망을 확장해 나갔다”

고 주장했다.

미국내 도시들 뿐만 아니라 미국 외 지역에서도 스타벅스와 거품경제의 상관관계가 입증된다고 한다.

스타벅스는 영국(런던 256개), 한국(253개), 스페인(마드리드 48개), 아랍에미리트연합(두바이 48개), 프랑스(파리 35개) 등 금융위기가 심각한 나라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점포가 성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그로스는 밝혔다.

반면, 금융위기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알려진 덴마크는 2곳, 네덜란드는 3곳뿐이고,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이탈리아는 아예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로스는 “스타벅스가 많다는 것은 그 나라가 미국식 소비 지향적 자본주의를 따르기로 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산티아고에 스타벅스가 27개나 있는 칠레는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러시아는 7개 밖에 없지만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설명하기 힘들다면서도 ‘스타벅스 지수’에 대해 “거의 완벽하다”고 표현했다. 그는 다음 경제위기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이스탄불에 67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있는 터키를 꼽았다.

{참고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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