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홈플러스를 좋아한다.
매장구조가 편리하고 직원들이 친절하고
무엇보다 물론 테스코와 함께이지만, 삼성의 지휘아래 있다는 데에 믿음이 가기 때문이다.
홈에버가 홈플러스에 합병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그동안 가지 않았던 상암의 홈에버에 가게 되었다.
진공 청소기를 사기 위해서 였다.
(홈에버에 나쁜 인식을 갖고 있다기 보다, 홈플러스를 유난히 좋아한다;)
진공 청소기를 샀는데 산지 이틀만에 고장이 나버렸다.
하필이면 그 때 한창 시험기간이었던 데에다가, 엄마가 수원집으로 영수증을 가져가셔서
홈에버에 가서 AS를 요청할 수가 없었다.
일단 홈에버에 물건이 고장났다고 연락을 했고,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기한 상관없이 AS를 해준다고 하여 근 한 달만에 홈에버를 방문했다.
내 청소기에서 고장난 부분은 청소기 손잡이였다.
원래는 봉 부분을 집어넣었다고 필요할 때에 빼서 쓸 수가 있도록 설계되어있는데
봉이 빼서 쓸 수 있도록 고정이 되지 않는 이유였다.
학교에서 바로 홈에버에 갈 생각이었고
여자가 아무리 힘이 세도, 청소기를 몽땅 들고 가기도 힘들거니와
그럴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청소기 봉만 빼서 홈에버로 갔다.
홈에버 한 쪽 켠에 있는 고객 센터에 가서
"이게 고장났어요 가지고 오면 고쳐주신다고 해서 가지고 왔어요-"
라니 " 이것만 가지고 와서 어쩌라구요?" 라는거다.
좀 황당했지만 그 사람 눈에는 내가 황당해 보였나 싶어서
가져간 영수증을 보여주면서 이 제품의 봉인데 다 들고 올 수가 없어서 봉만 들고 왔다고 했다.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서 여쭤본다고 하시더니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하시는 말이 더 가관이었다.
" 아니 손님이 '봉만' 들고 와서 고쳐달라고 하시네. '봉만' 말이야. '봉만' "
이렇게 말을 하는거다.
내가 큰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청소기 봉이 고장났으면 봉을 가져 오는 것이 당연하지
봉이 고장났다고 청소기를 통째로 가지고 오는 것도 이해가 불가하지 않는가.
설령 내가 잘못했다 하더라도
과연 서비스 센터의 직원 입장에서 저렇게 말을 하는게 맞는 것일까????
내 상식 선에서는 조금 이해가 안 되었다.
나보다 한참 어른께 내가 대들 수도 없는 노릇이고
끝까지 공손함은 잃지 않았지만
내가 뒤돌아설 때까지 '뭐 이런 애가 다 있어' 라는 눈으로 피식 웃는 그 얼굴이
아직도 황당할 뿐이다.
나는 홈플러스를 정말 좋아했다.
앞서 말한대로 그 이유 중 한가지는 친절한 직원이었는데
앞으로는 홈플러스에 가지 않을 것 같다.
고객은 아기와 같다. 특히나 단골일 수록 더더욱 그런 것 같다.
작은 것에 상처받고 토라져 버린다.
그렇지만 고객이 아기와 다른 것은 한 번 토라지면 절대로 복구가 불가하며
그 사람이 잘못 대한 것은 한 사람이지만 잠재적으로 내 주변의 사람들까지
순식간에 많은 고객들을 잃을 수가 있다.
2008년 11월 20일 목요일
Authentic Opinion
변지석 교수님 블로그(http://jpyun56.wordpress.com)에서
authentic company에 관련한 글을 읽다가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났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맘에 들거나, 맛이 있거나 한 물건을 고를 때에는
자신의 의견을 배제하라 고 가르치는 기업이 많아 지는 것 같다.
친구인 동은언니가 운동화를 사면서 점원에게
"아저씨 보시기에는 어떤 것이 더 예뻐요?" 라고 물었단다.
그 점원의 대답은 "저희가 대답을 못하게 되어있어서요..." 라고 했단다.
내가 스타벅스에서 일을 하면서도
cherry pickers (자신의 이익만을 쏙 골라 가지는 사람) 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접했고
비슷한 경험도 많이 했었다.
음료가 처음 출시가 되면 손님들은 "이거 맛있어요?" 라고 물어본다.
실례로, 어떤 직원이 "예 맛있어요!" 라고 당차가 이야기 했다가 낭패를 본 경우가 많단다.
음료를 거의 다 먹고, "맛있다면서요. 맛 하나도 없던데" 라며 환불이나 교환을 요구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사람마다 기호가 달라서 제가 어떻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제 입에는 맛있었어요 혹은 맛 없었어요" 라고 말하는 점원들이 많다.
하지만 손님들의 반응은
내가 정말 맛이 있어서 맛이있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보니 정말 맛없나보네요" 의 반응이었다.
그리고 내가 정말 맛이 없어서 행여나 나처럼 느낄까봐
내 의견이 이러하다고 말을 하면,
"장사하기 싫으신가보네요" 라는 반응이었다.
손님을 직접 마주 대하는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반영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느꼈다.
그것이 정말 진실하다 할지라도.
대신 나는 이렇게 말하는 것을 배웠었다.
"많이들 사가지더라구요. 반응이 좋아요"
설령 그것이 거짓말이라 할지라도 이 말을 들은 왠만한 손님들은 그 물건을 사간다.
authentic company에 관련한 글을 읽다가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났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맘에 들거나, 맛이 있거나 한 물건을 고를 때에는
자신의 의견을 배제하라 고 가르치는 기업이 많아 지는 것 같다.
친구인 동은언니가 운동화를 사면서 점원에게
"아저씨 보시기에는 어떤 것이 더 예뻐요?" 라고 물었단다.
그 점원의 대답은 "저희가 대답을 못하게 되어있어서요..." 라고 했단다.
내가 스타벅스에서 일을 하면서도
cherry pickers (자신의 이익만을 쏙 골라 가지는 사람) 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접했고
비슷한 경험도 많이 했었다.
음료가 처음 출시가 되면 손님들은 "이거 맛있어요?" 라고 물어본다.
실례로, 어떤 직원이 "예 맛있어요!" 라고 당차가 이야기 했다가 낭패를 본 경우가 많단다.
음료를 거의 다 먹고, "맛있다면서요. 맛 하나도 없던데" 라며 환불이나 교환을 요구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사람마다 기호가 달라서 제가 어떻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제 입에는 맛있었어요 혹은 맛 없었어요" 라고 말하는 점원들이 많다.
하지만 손님들의 반응은
내가 정말 맛이 있어서 맛이있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보니 정말 맛없나보네요" 의 반응이었다.
그리고 내가 정말 맛이 없어서 행여나 나처럼 느낄까봐
내 의견이 이러하다고 말을 하면,
"장사하기 싫으신가보네요" 라는 반응이었다.
손님을 직접 마주 대하는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반영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느꼈다.
그것이 정말 진실하다 할지라도.
대신 나는 이렇게 말하는 것을 배웠었다.
"많이들 사가지더라구요. 반응이 좋아요"
설령 그것이 거짓말이라 할지라도 이 말을 들은 왠만한 손님들은 그 물건을 사간다.
2008년 11월 16일 일요일
나도 RF를 사용 중이었다..
경영 혁신 수업 시간에 emerging technologe에 대해서 배우면서
RF ID라는 것에 대해서 배웠다.
이제 바코드가 없어지고 내장된 칩을 사용해 상품 혹은 사람의 정보를 읽는다는 기술이다.
오 이런 기술도 있구나, 세상 참 좋아졌어! 라고 생각하고 있기만 했는데
내가 매일 사용하는 것이 RF 라는 것을 오늘 처음으로 알았다-_-

스타벅스에서 Visa 카드가 제공하고 있는 RF 서비스이다.
계산시 직원에게 "저 비자카드에요-" 라고 하면 카드를 건네 받지 않고
단말기에 카드를 대라고 한다. 그러면 삐- 하는 신호음과 함께 결제가 된다.
이 서비스를 장려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 음료권도 주고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인건비를 감축했나?
스타벅스라는 예만 두고 볼 때, 전혀 아니다.
물론 아직 Visa만이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그렇다고 직원의 수고를 던 것 조차 아니다.
이 기술이 고객에게 편리한가?
이것도 전혀 아니다.
원래는 "아메리카노 주세요" 라면서 카드만 내밀고 서명만 하면 되었지만,
지금은 "비자카드에요-" 라면 직원이 화면을 켜주고 그제서야 접촉을 한다.
솔직히 손님인 내 입장에서는 무지하게 번거롭다.
내 생각에 이 기술은 정말 대단하다.
하지만, 보편화 되기 이전에는 이 기술은 무용지물인 것 같다.
아직 오류도 많이 나기 때문에
(단말기에 10번을 카드를 대면 그 중에 2-3번은 잘 안 읽히는 것 같다)
이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인건비를 절감할 수도 없거니와
이 때문에 무턱대고 도입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현재 Visa 카드만이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카드 회사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던지 현금으로 계산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쓸모없는 기술일 뿐이다.
더불어서, 너무 보편화 되어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는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물건을 살 수 조차 없을 것이며
이 기술의 도입으로 회사입장에서는 절감되었던 노동자들은 졸지에 실업자가 될 것이다.
편리한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아니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내 자신은 변화를 두려워 하고 안주하려는 사람인걸까?
RF ID라는 것에 대해서 배웠다.
이제 바코드가 없어지고 내장된 칩을 사용해 상품 혹은 사람의 정보를 읽는다는 기술이다.
오 이런 기술도 있구나, 세상 참 좋아졌어! 라고 생각하고 있기만 했는데
내가 매일 사용하는 것이 RF 라는 것을 오늘 처음으로 알았다-_-

스타벅스에서 Visa 카드가 제공하고 있는 RF 서비스이다.
계산시 직원에게 "저 비자카드에요-" 라고 하면 카드를 건네 받지 않고
단말기에 카드를 대라고 한다. 그러면 삐- 하는 신호음과 함께 결제가 된다.
이 서비스를 장려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 음료권도 주고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인건비를 감축했나?
스타벅스라는 예만 두고 볼 때, 전혀 아니다.
물론 아직 Visa만이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그렇다고 직원의 수고를 던 것 조차 아니다.
이 기술이 고객에게 편리한가?
이것도 전혀 아니다.
원래는 "아메리카노 주세요" 라면서 카드만 내밀고 서명만 하면 되었지만,
지금은 "비자카드에요-" 라면 직원이 화면을 켜주고 그제서야 접촉을 한다.
솔직히 손님인 내 입장에서는 무지하게 번거롭다.
내 생각에 이 기술은 정말 대단하다.
하지만, 보편화 되기 이전에는 이 기술은 무용지물인 것 같다.
아직 오류도 많이 나기 때문에
(단말기에 10번을 카드를 대면 그 중에 2-3번은 잘 안 읽히는 것 같다)
이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인건비를 절감할 수도 없거니와
이 때문에 무턱대고 도입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현재 Visa 카드만이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카드 회사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던지 현금으로 계산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쓸모없는 기술일 뿐이다.
더불어서, 너무 보편화 되어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는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물건을 살 수 조차 없을 것이며
이 기술의 도입으로 회사입장에서는 절감되었던 노동자들은 졸지에 실업자가 될 것이다.
편리한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아니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내 자신은 변화를 두려워 하고 안주하려는 사람인걸까?
내 가방 안에도 혁신이 필요하다
얼마 전 읽었던 the goal 에서
내가 그동안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흔히 공장을 자동화 시키고 기계를 설치하면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믿는다.
하지만 기계를 도입시킴으로써,
사람을 자르지도 않았고 그 전보다 더 많이 생산하고 있다고 믿고 있을 뿐이었고
시장의 수요가 갑자기 대폭 증가한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기계를 도입한다는 것은 단지 효율적으로 공장을 운영할 것이라 사람들이 믿을 뿐이다.
지난 여름, 그동안 한푼 두푼 모아놓았던 돈을 들고
넷북이라 불리는 8.9인치 짜리 노트북을 구입했다.

동영상 강좌를 듣고 숙제를 하고 모든 과목을 컴퓨터 문서로 정리하기 때문에,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이용해 단어를 찾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작고 가벼운 이 넷북이 필요했었다.
그리고 어제, 문득 아무생각이 없다가 내 가방을 들여다 보았는데..
내 가방에도 혁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에 쓰여진 저런 용도로 넷북을 샀음에도 불구하고
내 가방안에는 필통, 다이어리, 노트, 교과서, 동영상 강좌 교재, 토익 교재가 들어있었다.
게다가 넷북까지.
그러니 내 가방은 족히 3-4kg 일 수밖에.
책을 읽으면서
"혁신과 태도의 변화는 함께 가야 하는 구나!!!!" 라고 깨달았음에도
내 가방에는 변화가 없었다. 더불어 큰 짐 하나가 추가된 것 뿐이었다.
컴퓨터로 필기를 하게 된다면 필통과 노트가 필요없을 것이고
컴퓨터 안에 스케줄러를 잘 활용한다면 다이어리도 필요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안 살아왔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생각이 앞선다.
역시 변화하기란 쉽지 않은 일 인가보다:(
내가 그동안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흔히 공장을 자동화 시키고 기계를 설치하면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믿는다.
하지만 기계를 도입시킴으로써,
사람을 자르지도 않았고 그 전보다 더 많이 생산하고 있다고 믿고 있을 뿐이었고
시장의 수요가 갑자기 대폭 증가한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기계를 도입한다는 것은 단지 효율적으로 공장을 운영할 것이라 사람들이 믿을 뿐이다.
지난 여름, 그동안 한푼 두푼 모아놓았던 돈을 들고
넷북이라 불리는 8.9인치 짜리 노트북을 구입했다.

동영상 강좌를 듣고 숙제를 하고 모든 과목을 컴퓨터 문서로 정리하기 때문에,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이용해 단어를 찾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작고 가벼운 이 넷북이 필요했었다.
그리고 어제, 문득 아무생각이 없다가 내 가방을 들여다 보았는데..
내 가방에도 혁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에 쓰여진 저런 용도로 넷북을 샀음에도 불구하고
내 가방안에는 필통, 다이어리, 노트, 교과서, 동영상 강좌 교재, 토익 교재가 들어있었다.
게다가 넷북까지.
그러니 내 가방은 족히 3-4kg 일 수밖에.
책을 읽으면서
"혁신과 태도의 변화는 함께 가야 하는 구나!!!!" 라고 깨달았음에도
내 가방에는 변화가 없었다. 더불어 큰 짐 하나가 추가된 것 뿐이었다.
컴퓨터로 필기를 하게 된다면 필통과 노트가 필요없을 것이고
컴퓨터 안에 스케줄러를 잘 활용한다면 다이어리도 필요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안 살아왔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생각이 앞선다.
역시 변화하기란 쉽지 않은 일 인가보다:(
2008년 11월 14일 금요일
Flexible LCD
소니에서 최초로 플라스틱 Flexible LCD를 개발했다.
휴대폰 액정보다는 약간 큰 사이즈로 자유롭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다.
기존의 유리 액정이 아니라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미흡한 점이 아직 있다고 하는데
가까이서 보면 약간의 줄무늬가 보이는 정도? 보안 단계에 있다고 한다.
이런 작고 가벼운 LCD가 개발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들고 다니는 컴퓨터, cell phone 이 훨씬 더 작아질 것이라는 점이다.
기계의 휴대가 점차 편해지겠지만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다.
예전 소설들에서나 있을 법했던 이야기들 처럼
언젠가 인간이 로봇에게 지배당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ㅅ;
신기술 도입의 함정
규칙을 바꾸지 않으면 이익은 없다!
the goal의 저자인 엘리 골드렛의 또 다른 작품이다.
사실 the goal의 후편인 it's not luck 이라는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가
경영혁신의 다음 수업 주제인 이 책을 우연히 발견하고 빌려보았다.
이야기는 BGsoft 라는 컨설팅 회사 (ERP 회사가 더 정확하겠다) 에서 시작된다.
ERP를 설치하고자 할 때 ERP를 팔기 위해 영업하는 사원들은 대게
이 소프트 웨어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CEO에게 필요한 것은 '그래서 이게 수익성에 도움이 되는지' 의 여부이다.
BGsoft는 한 번도 고객 회사의 수익창출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본 적이 없었다.
회사 중 하나인 피어코사가 최종이익을 향상시켜 달라 고 제시하기 전까지.
그래서 그 답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다른 소프트웨어인 APS 와 ERP를 접목할 방안에 대해 연구를 하다가
발견한 놀라운 사실(??) 은 APS를 개발한 회사측에서 믿는 바대로
그 소프트웨어가 성공적이진 않았다.
수백여개의 회사가 이를 설치했지만 성공한 회사는 십여개일 뿐.
하지만 성공 사례들만 부풀려서 '소프트웨어는 성공적이었다' 고 믿을 뿐.
연구를 거듭하던 BGsoft는
단순히 좋은 소프트웨어가 회사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신기술을 도입했다면 규칙 또한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가령 예전에는 재고조사를 한 달에 한 번만 했다면
새로 도입한 소프트웨어가 필요로 한다면 재고조사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한 번
동작 시키는 등, 회사의 규칙에도 변화가 생겨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BGsoft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가치를 전달하는 회사로
자신들을 변경시키기에 이른다.
하지만 고객회사인 피어코사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ERP를 도입하면서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재고가 생각보다 몇 배로 창고에 쌓여 옴짝달싹 못하는 것이다.
시장의 수요 예측에 관련한 수치는 변화시키지 않은 채,
생산성 향상만을 강조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수요 예측치를 절반으로 줄였지만 상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고객 회사는 이렇게 주장을 한다.
당신들 때문에 우리 회사에 재고가 많아졌다..라고.
소프트웨어며 내부적, 외부적 환경은 자꾸만 변하는데
사람은 자신이 일하던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려고 한다.
결국 뭔가 핀트가 맞지 않게 되면 훈수를 주었던 사람을 탓한다.
그리고 신기술로 프로그래밍 된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사용도 못한채 버려버린다.
이야기의 끝 부분에는 BGsoft의 대표가 피어코사에게 방향을 제시한다.
지금까지의 생산은 push 방식이었다.
즉, 창고에 재고를 쌓아놓고 그것이 팔리면 팔리는대로 공장에서 가져오고
안 팔리면 더 많은 재고가 쌓이기전에 공장의 가동을 멈추어야 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공장에 창고를 만들고 그 창고에 쌓여있는 재고를 필요한 만큼
각 시장과 가까운 창고로 가지고 가는 pull 방식이 된다면
공장은 효율적인 생산을 계속할 수 있고, 창고는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the goal도 그러했고 이 책도 그러했듯이
'너무 어렵다' 라고 느껴지는 것은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와 같이 앉은자리에서 30분만에 읽을 수 있는 책에는
'사람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라고 한 줄로 요양할 수 있겠지만
골드렛의 책은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것 같다.
전반적인 경영의 문제를 한 책에 너무 녹아내려고 한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읽고 나면 표현할 수 없는 뭔가가 가슴에 남는다.
골드렛의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능동적으로 동분서주 움직인다.
움직이다보면 해결이 실마리가 보이고, 그것을 도입해 보면
또다른 문제점을 찾게 된다.
그런 식으로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해 나간다.
그리고 독자는 같이 쾌감을 느끼고 아쉬움을 느끼며 책과 하나가 된다.
막상 이 책을 읽고 있는 나는 공장에서 일해 본 적도 없다.
어렸을 때 아빠 공장에 따라가본 경험은 있지만
무식하게 큰 기계들이 뭔가를 만들어낸다는 생각밖에,
그 순서를 어떻게 오밀조밀 잘 구성을 해야할까- 이런 생각은 한 적이 없다.
그저 기계는 완벽하다는 생각을 했다.
간접적으로나마 소중한 지식을 얻고 보니 나도 참...
무엇이든 다 잘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앞선다.^^
the goal의 저자인 엘리 골드렛의 또 다른 작품이다.
사실 the goal의 후편인 it's not luck 이라는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가
경영혁신의 다음 수업 주제인 이 책을 우연히 발견하고 빌려보았다.
이야기는 BGsoft 라는 컨설팅 회사 (ERP 회사가 더 정확하겠다) 에서 시작된다.
ERP를 설치하고자 할 때 ERP를 팔기 위해 영업하는 사원들은 대게
이 소프트 웨어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CEO에게 필요한 것은 '그래서 이게 수익성에 도움이 되는지' 의 여부이다.
BGsoft는 한 번도 고객 회사의 수익창출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본 적이 없었다.
회사 중 하나인 피어코사가 최종이익을 향상시켜 달라 고 제시하기 전까지.
그래서 그 답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다른 소프트웨어인 APS 와 ERP를 접목할 방안에 대해 연구를 하다가
발견한 놀라운 사실(??) 은 APS를 개발한 회사측에서 믿는 바대로
그 소프트웨어가 성공적이진 않았다.
수백여개의 회사가 이를 설치했지만 성공한 회사는 십여개일 뿐.
하지만 성공 사례들만 부풀려서 '소프트웨어는 성공적이었다' 고 믿을 뿐.
연구를 거듭하던 BGsoft는
단순히 좋은 소프트웨어가 회사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신기술을 도입했다면 규칙 또한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가령 예전에는 재고조사를 한 달에 한 번만 했다면
새로 도입한 소프트웨어가 필요로 한다면 재고조사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한 번
동작 시키는 등, 회사의 규칙에도 변화가 생겨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BGsoft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가치를 전달하는 회사로
자신들을 변경시키기에 이른다.
하지만 고객회사인 피어코사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ERP를 도입하면서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재고가 생각보다 몇 배로 창고에 쌓여 옴짝달싹 못하는 것이다.
시장의 수요 예측에 관련한 수치는 변화시키지 않은 채,
생산성 향상만을 강조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수요 예측치를 절반으로 줄였지만 상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고객 회사는 이렇게 주장을 한다.
당신들 때문에 우리 회사에 재고가 많아졌다..라고.
소프트웨어며 내부적, 외부적 환경은 자꾸만 변하는데
사람은 자신이 일하던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려고 한다.
결국 뭔가 핀트가 맞지 않게 되면 훈수를 주었던 사람을 탓한다.
그리고 신기술로 프로그래밍 된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사용도 못한채 버려버린다.
이야기의 끝 부분에는 BGsoft의 대표가 피어코사에게 방향을 제시한다.
지금까지의 생산은 push 방식이었다.
즉, 창고에 재고를 쌓아놓고 그것이 팔리면 팔리는대로 공장에서 가져오고
안 팔리면 더 많은 재고가 쌓이기전에 공장의 가동을 멈추어야 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공장에 창고를 만들고 그 창고에 쌓여있는 재고를 필요한 만큼
각 시장과 가까운 창고로 가지고 가는 pull 방식이 된다면
공장은 효율적인 생산을 계속할 수 있고, 창고는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the goal도 그러했고 이 책도 그러했듯이
'너무 어렵다' 라고 느껴지는 것은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와 같이 앉은자리에서 30분만에 읽을 수 있는 책에는
'사람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라고 한 줄로 요양할 수 있겠지만
골드렛의 책은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것 같다.
전반적인 경영의 문제를 한 책에 너무 녹아내려고 한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읽고 나면 표현할 수 없는 뭔가가 가슴에 남는다.
골드렛의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능동적으로 동분서주 움직인다.
움직이다보면 해결이 실마리가 보이고, 그것을 도입해 보면
또다른 문제점을 찾게 된다.
그런 식으로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해 나간다.
그리고 독자는 같이 쾌감을 느끼고 아쉬움을 느끼며 책과 하나가 된다.
막상 이 책을 읽고 있는 나는 공장에서 일해 본 적도 없다.
어렸을 때 아빠 공장에 따라가본 경험은 있지만
무식하게 큰 기계들이 뭔가를 만들어낸다는 생각밖에,
그 순서를 어떻게 오밀조밀 잘 구성을 해야할까- 이런 생각은 한 적이 없다.
그저 기계는 완벽하다는 생각을 했다.
간접적으로나마 소중한 지식을 얻고 보니 나도 참...
무엇이든 다 잘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앞선다.^^
2008년 11월 9일 일요일
The goal 을 읽고...
주문에는 몇 주째 대기상태, 탈 많은 공장의 공장장 알렉스 로고.
어느날 갑자기 3개월안에 실적을 올리지 않으면 공장이 폐쇄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는다.
어떻게 하면 공장을 다시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대학 시절 담당 교수였던 물리학자 요나 교수를 우연히 만나
그로부터 해답을 얻어간다.
공장의 참모들, 데이터 담당자 랄프, 작업촉진자 밥,
재고 관리자 스테이시, 회계 담당자 루이스와 함께 요나교수가 남긴 수수께기와 같은 질문의
해답을 능동적으로 찾아가면서 공장을 회생시키는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제약이론(TOC)을 설명하고 있다.
먼저 기업의 최종 목표는 돈을 버는 것이며
최종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제약이 되는 병목(bottle neck)자원은 찾아내
그것을 개선해 나가야한다는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병목 자원이란, 생산 프로세스 중에서 재고가 많이 대기 하게 되는 부분을 일컫는다.
이 책은 TOC에 관해 재미있는 한 편의 이야기로 소개하고 있다.
아주 솔직하게 말하자면 책을 한 번 읽고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모두 이해할 수는 없었다.
몇 번 더 읽어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앞 장에서 경영학의 대가인 피터 드러커가 찬사를 쏟아낸 이유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가 있었다.
이 책은 단순히 TOC를 설명해 놓았다기 보다
그 이면에서 더 시사하는 바가 많은 것 같다.
첫째, TOC는 지속적인 개선을 모토로 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 공장의 주인공들이 구호처럼 외치는 것은 지속적인 개선! 이 아니라
현금 창출률, 재고, 운영비용! 이었다.
즉, 개념적인 말들보다는 행동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알렉스 로고는 공장의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가족들에게 외면당하고
심지어 부인이 집을 나가는 상황을 맞게 된다.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가정에 무심한 가장이었지만
가족들과의 대화 중에서 걱정하던 문제들을 풀곤 한다.
물론, 스탭 회의 중에도 대화를 통해 많은 난제를 풀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문제를 푸는데에 있어서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 셈이다.
셋째, 주인공은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물리학자로 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는다.
단순히 경영이라는 것이 다른 것들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다.
넷째,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갈팡질팡 하던 주인공들이
후반부로 갈 수록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결론을 얻어낸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어렵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것 뿐이지 원래 그런 것은 없다.
수업시간에 발표를 하는 것도 그렇다.
나 또한 처음에는 모든 수업에 교수님께 내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이야기를 한다는게
쉽지 않았지만, 이번 학기 동안 노력(?)을 하다보니 어느새 익숙해 졌다.
그리고 다섯째,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 주인공이 가장 찾고 싶어했던 답이고,
더불어서 문제가 생기게 된데에는 그 목표를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목표가 중요하다.
결승점이 어디인 줄 알고 달려야 정확하게 시간안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내게 다소 어렵게 느껴진 책이긴 했지만 읽고 나서 뭔가 마음이 묵직해진 느낌이다.
아주 쉬운 논리이면서도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한다. 그래서,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방법을 바꾸려하기 보다는 노력을 배로 해서 어떻게든 일단 그 상황만을 탈피하고자 한다.
특히나 기업의 경우, 전문 경영인은 임기동안에만 자신의 성과를 보여주면 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성과를 향상시키고 그 다음 경영자가 문제를 발견하고 다른 방법을 쓰고...
이러한 싸이클이 계속되는데에 반해, 공장은 계속 존재한다.
여기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제약이론이 나오기 이전부터 어느 정도 사람들은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겠지만
그보다 더 우위에 있던 것이 바로 최고 경영자의 업적 정도가 아니었을까?
the goal 의 후편으로 it's not luck 이라는 책이 나왔다.
책의 제목만 보아도
슘피터가 '기업의 성공은 운에 달려있다' 라고 주장한데에 정반대의 주장을 하는 셈이다.
지속적인 개선과정으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
즉 사람의 노력으로 회사를 회생 시킨 1편과 마찬가지의 내용이 전개될 것이라고 추측해본다.
어느날 갑자기 3개월안에 실적을 올리지 않으면 공장이 폐쇄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는다.
어떻게 하면 공장을 다시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대학 시절 담당 교수였던 물리학자 요나 교수를 우연히 만나
그로부터 해답을 얻어간다.
공장의 참모들, 데이터 담당자 랄프, 작업촉진자 밥,
재고 관리자 스테이시, 회계 담당자 루이스와 함께 요나교수가 남긴 수수께기와 같은 질문의
해답을 능동적으로 찾아가면서 공장을 회생시키는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제약이론(TOC)을 설명하고 있다.
먼저 기업의 최종 목표는 돈을 버는 것이며
최종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제약이 되는 병목(bottle neck)자원은 찾아내
그것을 개선해 나가야한다는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병목 자원이란, 생산 프로세스 중에서 재고가 많이 대기 하게 되는 부분을 일컫는다.
이 책은 TOC에 관해 재미있는 한 편의 이야기로 소개하고 있다.
아주 솔직하게 말하자면 책을 한 번 읽고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모두 이해할 수는 없었다.
몇 번 더 읽어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앞 장에서 경영학의 대가인 피터 드러커가 찬사를 쏟아낸 이유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가 있었다.
이 책은 단순히 TOC를 설명해 놓았다기 보다
그 이면에서 더 시사하는 바가 많은 것 같다.
첫째, TOC는 지속적인 개선을 모토로 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 공장의 주인공들이 구호처럼 외치는 것은 지속적인 개선! 이 아니라
현금 창출률, 재고, 운영비용! 이었다.
즉, 개념적인 말들보다는 행동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알렉스 로고는 공장의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가족들에게 외면당하고
심지어 부인이 집을 나가는 상황을 맞게 된다.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가정에 무심한 가장이었지만
가족들과의 대화 중에서 걱정하던 문제들을 풀곤 한다.
물론, 스탭 회의 중에도 대화를 통해 많은 난제를 풀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문제를 푸는데에 있어서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 셈이다.
셋째, 주인공은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물리학자로 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는다.
단순히 경영이라는 것이 다른 것들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다.
넷째,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갈팡질팡 하던 주인공들이
후반부로 갈 수록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결론을 얻어낸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어렵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것 뿐이지 원래 그런 것은 없다.
수업시간에 발표를 하는 것도 그렇다.
나 또한 처음에는 모든 수업에 교수님께 내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이야기를 한다는게
쉽지 않았지만, 이번 학기 동안 노력(?)을 하다보니 어느새 익숙해 졌다.
그리고 다섯째,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 주인공이 가장 찾고 싶어했던 답이고,
더불어서 문제가 생기게 된데에는 그 목표를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목표가 중요하다.
결승점이 어디인 줄 알고 달려야 정확하게 시간안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내게 다소 어렵게 느껴진 책이긴 했지만 읽고 나서 뭔가 마음이 묵직해진 느낌이다.
아주 쉬운 논리이면서도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한다. 그래서,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방법을 바꾸려하기 보다는 노력을 배로 해서 어떻게든 일단 그 상황만을 탈피하고자 한다.
특히나 기업의 경우, 전문 경영인은 임기동안에만 자신의 성과를 보여주면 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성과를 향상시키고 그 다음 경영자가 문제를 발견하고 다른 방법을 쓰고...
이러한 싸이클이 계속되는데에 반해, 공장은 계속 존재한다.
여기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제약이론이 나오기 이전부터 어느 정도 사람들은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겠지만
그보다 더 우위에 있던 것이 바로 최고 경영자의 업적 정도가 아니었을까?
the goal 의 후편으로 it's not luck 이라는 책이 나왔다.
책의 제목만 보아도
슘피터가 '기업의 성공은 운에 달려있다' 라고 주장한데에 정반대의 주장을 하는 셈이다.
지속적인 개선과정으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
즉 사람의 노력으로 회사를 회생 시킨 1편과 마찬가지의 내용이 전개될 것이라고 추측해본다.
2008년 11월 6일 목요일
comcast의 광고
미국에 있을 당시에 가장 많이 웃었던 광고이다.
comcast라는 telecomunication 회사의 광고인데,
동음이의어, buck이라는 단어를 이용해 광고를 재미있게 만들었다.
buck은 원래 숫사슴을 뜻하는데
구어로는 현찰이랄까..
"I paid 10 bucks(dollars) for my new shoes." 와 같이 쓰인다.
우리나라 광고는 사실을 전달하고자하는 위주로 진행되는데
미국의 광고는 주로 사람의 시선을 끌고 무조건 재미있어야 하는 것 같다.
다른 재미있었던 광고로는
어떤 사람이 바닥에 무엇을 흘렸는데 옆에 있던 빗자루로 깨끗이 쓸어담는다.
빗자루를 바닥에 놓자마자 빗자루가 뛰어간다.
그건 포메라니언 이라는 강아지였던 것이다.
(뭘 광고하는지는 잘 기억이 안난다;;;)
우리나라에서도 유희와 위트가 섞인 재미있는 광고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comcast라는 telecomunication 회사의 광고인데,
동음이의어, buck이라는 단어를 이용해 광고를 재미있게 만들었다.
buck은 원래 숫사슴을 뜻하는데
구어로는 현찰이랄까..
"I paid 10 bucks(dollars) for my new shoes." 와 같이 쓰인다.
우리나라 광고는 사실을 전달하고자하는 위주로 진행되는데
미국의 광고는 주로 사람의 시선을 끌고 무조건 재미있어야 하는 것 같다.
다른 재미있었던 광고로는
어떤 사람이 바닥에 무엇을 흘렸는데 옆에 있던 빗자루로 깨끗이 쓸어담는다.
빗자루를 바닥에 놓자마자 빗자루가 뛰어간다.
그건 포메라니언 이라는 강아지였던 것이다.
(뭘 광고하는지는 잘 기억이 안난다;;;)
우리나라에서도 유희와 위트가 섞인 재미있는 광고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PC vs. Mac ....... vs. Linux
다소 욕설도 많이 섞여있긴하지만
미국 사회를 비판하는 본격 성인 만화, south park를 참 좋아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을 비꼬는 에피소드에서부터
패리스 힐튼의 생각없는(?) 풍자한 에피소드까지..
상업적인 목적으로만 급급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south park 홈페이지에 가면 쉽게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YouTube에 돌아다니다가
예전에 PC와 Mac의 광고를 패러디한 만화를 발견하였다.
이것은 Linux까지
미국 사회를 비판하는 본격 성인 만화, south park를 참 좋아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을 비꼬는 에피소드에서부터
패리스 힐튼의 생각없는(?) 풍자한 에피소드까지..
상업적인 목적으로만 급급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south park 홈페이지에 가면 쉽게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YouTube에 돌아다니다가
예전에 PC와 Mac의 광고를 패러디한 만화를 발견하였다.
이것은 Linux까지
자동차 커스터마이징 시대
9월,
현대기아차에서 출시되었던 soul이라는 차는
내부 옵션 뿐 아니라 차 외부까지 customizing을 해서 나온다.
자신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
현대 자동차의 영업소들은 실적을 올리기 위해
이미 오래전에 전시용으로 출고되었었던 재고 자동차를 새 것처럼 속여 파는 일이 종종 있어
TV를 통해 보도 된 바 있었다.
customizing을 하게 된다면 고객의 입장에서
자신의 구미에 맞는 자동차를 가질 수 있고
더불어서 의심할 여지 없는 신차를 갖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 공장의 입장에서 너무 비용이 드는 일이 아닌지 생각해본다.
기존의 자동차들 같은 경우는 고객이 자동차를 인도 받은 후 튜닝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동차 공장의 입장에서는 같은 모양의 자동차만 찍어내면 되었고
튜닝은 고객의 부담이었다.
하지만 customizing 을 서비스 하게 된다면
그 각 자동차 한 대마다 생산이 달라지는 것은 아닐까?
2008년 11월 5일 수요일
빨간 형광 고양이
지난 6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단백질 유전자를 조작한 빨간색 형광 고양이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했다.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그냥 일반적인 고양이일 뿐이지만
어둠속에서는 빨간색으로 빛이 난다고 한다.
고양이는 인간과 100여 가지 비슷한 종류의 유전적 질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고양이의 단백질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은 즉,
사람의 유전적 질병도 충분히 조작이 가능하다는 의미가 된다.
1997년 개봉한 가타카라는 영화를 보면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유전자 검사를 받
암이 발생할 확률, 감기가 걸릴 확률 등 모든 유전적 수치를 분석하고
유전자 조작을 통해 '완벽한 인간' 을 만들어 낸다.
즉, 돈이 없고 유전자 조작을 할 수 없었던 인간들은 마치 병균 처럼 취급을 하게 된다.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사람의 수명이 늘어날 것이고
인간은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것이다.
진나라의 시황제가 그토록 갈구하던 '불멸'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계속 되는 발전과 유전자 조작은
'인간적인 삶'을 우리로부터 앗아가는 것은 아닐까.
단백질 유전자를 조작한 빨간색 형광 고양이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했다.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그냥 일반적인 고양이일 뿐이지만
어둠속에서는 빨간색으로 빛이 난다고 한다.
고양이는 인간과 100여 가지 비슷한 종류의 유전적 질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고양이의 단백질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은 즉,
사람의 유전적 질병도 충분히 조작이 가능하다는 의미가 된다.
1997년 개봉한 가타카라는 영화를 보면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유전자 검사를 받
암이 발생할 확률, 감기가 걸릴 확률 등 모든 유전적 수치를 분석하고
유전자 조작을 통해 '완벽한 인간' 을 만들어 낸다.
즉, 돈이 없고 유전자 조작을 할 수 없었던 인간들은 마치 병균 처럼 취급을 하게 된다.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사람의 수명이 늘어날 것이고
인간은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것이다.
진나라의 시황제가 그토록 갈구하던 '불멸'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계속 되는 발전과 유전자 조작은
'인간적인 삶'을 우리로부터 앗아가는 것은 아닐까.
2008년 11월 4일 화요일
우리가 원하는 리더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떤 리더를 원하고 있는가.
회사의 최고 경영자인 CEO는 생산, 인적자원, 회계, 재무 등의 구체적인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들 한다.
CEO 아래에는 전략을 다루는 CSO, 인적자원을 관리하는 CHRO 등 의 관리자가 있고
CEO는 이 관리자를 통솔하는 것이라고들 한다.
우리나라는 나라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이게 다 대통령 때문이다!!!!!" 라고 한다.
사실 대통령을 국가의 CEO로 본다면, 대통령은 어떤 업무를 승인하는 것 뿐,
모든 작전과 통솔은 모두 그 아래 장관들이 하고 있는 것인데 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통령이 책상에 앉아서 서류만 들여다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직접 경찰서를 찾아가 유괴범을 혼내주는 등의 '행동' 을 해야만
"우리 대통령이 뭔가를 하는가보구나" 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원하고 있는 리더와 이상적인 리더는 동일한 개념인걸까?
회사의 최고 경영자인 CEO는 생산, 인적자원, 회계, 재무 등의 구체적인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들 한다.
CEO 아래에는 전략을 다루는 CSO, 인적자원을 관리하는 CHRO 등 의 관리자가 있고
CEO는 이 관리자를 통솔하는 것이라고들 한다.
우리나라는 나라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이게 다 대통령 때문이다!!!!!" 라고 한다.
사실 대통령을 국가의 CEO로 본다면, 대통령은 어떤 업무를 승인하는 것 뿐,
모든 작전과 통솔은 모두 그 아래 장관들이 하고 있는 것인데 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통령이 책상에 앉아서 서류만 들여다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직접 경찰서를 찾아가 유괴범을 혼내주는 등의 '행동' 을 해야만
"우리 대통령이 뭔가를 하는가보구나" 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원하고 있는 리더와 이상적인 리더는 동일한 개념인걸까?
2008년 11월 2일 일요일
대학가에 컨설팅 바람?
오랫만에 재미있고 살짝은 웃기면서도 흡족한 기사를 찾았습니다.
처음 한 줄
"홍익대학교 문헌관 805호에 특별팀이 입주했습니다"
라는 글귀에 "아 또 무슨 임대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액센추어' 가 홍익대학교를 진단하고 혁신하기 위해
들어왔다고 합니다. 물론 그 목적은, 경쟁력 강화 입니다.
원래 학교란, 교육을 관장하는 비영리 단체여야 하는데
사업도 아니고 왠 컨설팅??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은근 꽤 많을 것 같습니다.
제가 경영이라는 학문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기업을 경영하기 위한 학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물론 경영학이 애초에 생겨나게 된 이유는
효율적으로 사람을 부리고 적은 노동으로 생산을 많이 하기 위해서 였다고 하지만,
현대의 경영은
나 자신, 혹은 우리 가족을, 우리 클래스를, 우리 모임을...
전반적인 모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든 관계를 아우를 수 있는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이끌어 가는지에 관한 논의라고 생각이 됩니다.
학교에도 KPI가 있죠.
특히 대학교는 얼마나 좋은 학생들이 우리 학교에 지원을 하는가의 문제와
얼마나 많은 졸업생이 사회 전반에 걸쳐 기여를 하고 있는가.. 두 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얼마나 좋은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가에 대한 문제는
얼마나 많은 졸업생들이 사회에 기여를 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지는 문제가 되겠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질문일 수도 있지만
일단 학교의 내구를 충실히 다져놔야 학생들이 졸업해서도 당당히 홍대의 이름을 빛낼 수 있고
더 나아가 좋은 학생들이 그들 자신도 홍대졸업생들의 모습을 본받기 위해
이 학교를 찾게 될 것입니다.
학교의 컨설턴트들이 현재는 학교의 많은 사람들과 인터뷰 중이라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단순히 학교의 외부를 예쁘게 치장하는 것에 앞서
학교에 정말로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가를 콕 찝어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처음 한 줄
"홍익대학교 문헌관 805호에 특별팀이 입주했습니다"
라는 글귀에 "아 또 무슨 임대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액센추어' 가 홍익대학교를 진단하고 혁신하기 위해
들어왔다고 합니다. 물론 그 목적은, 경쟁력 강화 입니다.
원래 학교란, 교육을 관장하는 비영리 단체여야 하는데
사업도 아니고 왠 컨설팅??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은근 꽤 많을 것 같습니다.
제가 경영이라는 학문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기업을 경영하기 위한 학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물론 경영학이 애초에 생겨나게 된 이유는
효율적으로 사람을 부리고 적은 노동으로 생산을 많이 하기 위해서 였다고 하지만,
현대의 경영은
나 자신, 혹은 우리 가족을, 우리 클래스를, 우리 모임을...
전반적인 모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든 관계를 아우를 수 있는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이끌어 가는지에 관한 논의라고 생각이 됩니다.
학교에도 KPI가 있죠.
특히 대학교는 얼마나 좋은 학생들이 우리 학교에 지원을 하는가의 문제와
얼마나 많은 졸업생이 사회 전반에 걸쳐 기여를 하고 있는가.. 두 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얼마나 좋은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가에 대한 문제는
얼마나 많은 졸업생들이 사회에 기여를 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지는 문제가 되겠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질문일 수도 있지만
일단 학교의 내구를 충실히 다져놔야 학생들이 졸업해서도 당당히 홍대의 이름을 빛낼 수 있고
더 나아가 좋은 학생들이 그들 자신도 홍대졸업생들의 모습을 본받기 위해
이 학교를 찾게 될 것입니다.
학교의 컨설턴트들이 현재는 학교의 많은 사람들과 인터뷰 중이라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단순히 학교의 외부를 예쁘게 치장하는 것에 앞서
학교에 정말로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가를 콕 찝어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TESAT을 보고 왔습니다.
2008년 11월 2일, 서울지역에서는 건국대학교에서
한국경제신문 주관의 TESAT (Test of Economic Sense And Thinking),
경제이해력을 측정하는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시험은 100분동안 80문제를 풀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TESAT이 생기면 TOEIC과 마찬가지로 입사에 반영하려는 의사를 표명했기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 아래 치뤄진 제 1회의 시험이었습니다.

점수 배점에 따라 경제를 어느 정도 이해하는지에 관련된 등급이 매겨지게 되고
이 등급을 입사를 위해서 '필수적' 으로 반영하겠다라는 기업의 입장에 대해서
뜨겁게 이슈화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1회의 시험이었기 때문에 아직은 정착되지 않은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첫번째는, 과연 이 시험이 입사에 반영이 될까 하는 문제 입니다.
인적자원관리 수업시간에는 이 시험이 반드시 반영될 것이라고,
이 보다 더 좋은 시험이 어디있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만
다른 한쪽은 '단순히 한국 경제 신문에서 주관하는 것 뿐이다' 라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슨 점수든 낮던 높던 일단 점수가 있다는 것과 없다는 것은 차이가 분명히 있고,
일단은 '반영하고 싶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므로
미리 준비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전혀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까 친구에게 웃자고 한 소리이지만 토익은 YBM 시사 영어사가 주관합니다.
하지만 토익은 충분히 권력이 있는 시험이지 않습니까.
두 번째, 시험 문제 입니다.
제가 오늘 풀어본 바로는 오늘 시험 문제는 그동안 테셋 측에서 강조하였듯이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을 아우르는 경제학원론과 경영에서의 재무파트, 그리고 시사교양 이었습니다.
과목이 하나씩 나누어져있지 않고 시험범위라는게 딱히 없기 때문에
(경제 전반을 모두 알아야 한다는 말 인 것 같습니다)
공부해서 시험에 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듯합니다.
(물론 학원이 며칠 뒤부터 생길 테지만요..)
사실 밑도 끝도 없이 공부하라는게... 전반적인 경제이해 수준을 테스트하는데에는 좋겠지만
대체 뭘 준비해야하는지 수험생들이 갈피를 못 잡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문만 열심히 읽는다고 해서 문제를 풀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위의 그림에도 나와있다시피 상경대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시험을 보는데 정말 유리할 것 같습니다.
물론 단순히 졸업했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경영대 과목만 한 90학점을 평점 4.0으로 이수한다면,
그리고 신문과 어느 정도 깊은 친분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없이 풀 것 같습니다.
오늘 같은 고사장에서 시험을 봤던 학생들 중에서
제 오른쪽 학생은 시험 끝나기 10분전까지 답안지가 공란인채 난감해 하고 있었고
왼쪽에 있던 학생은 시험 내내 한숨만 푹푹 쉬고 있었으니 결코 쉬운 시험이 아니었다는 소리죠.
저 역시도.. 어디선가 들어보긴 했는데... 잘은 모르겠다 싶은 문제가 너무 많았습니다ㅠㅠ
예제에 나와있는 문제는 주로 마케팅과 전략에 관련한 문제였는데,
실제로 나온 문제는 죄다 경제학원론이었던 것 같습니다.
- 기회비용 구하기
- 증여세가 부과되는 경우
- '오즈의 마법사' 에 나타난 금본위제도
- 경기변동
- 국제수지
- 환율변동
- 경제학적 이론과 학자에 대한 설명
등에 관한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습니다.
더불어서 대수로운 문제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서울/경기 지역에서 건대 한 군데에서만 시험을 봤기 때문에
교통편이 많이 불편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토익 같은 경우는 주로 집 가까운 고사장을 수험생 본인이 선택하게 되는데
이번 경우는 '건대' 딱 한 군데 밖에 없었기 때문에
의외로 고사장에 불참한 사람들도 꽤 많았습니다.
(9시반까지라는 입실 시간이 부담이 되었을 수도 있겠죠;)
이번 시험이 최초의 시험이었기 때문에 출제자나 수험자나 갈피를 못 잡고 허둥대었다 하더라도
전반적으로 이 시험의 취지와 문제는 크게 문제가 있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제를 알아야 사회가 보인다-고들 하는데,
그런 면에 있어서 TESAT을 공부하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TESAT이라는 시험 자리를 잘 잡는다면 그 때서야 토익처럼 반영이 되겠죠.
(토익은 현재 190회가 넘어섰습니다. 1년에 시험을 12번 보니, 10년이 넘었네요.)
그런데 지금 당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TESAT 시험을 반영한다는 것은 결국 상경계열 학생이나 혹은 상경계열 복수/부전공 학생들에게만
특혜를 주고 나머지 순수인문계라던지 그렇지 않은 이공계열 학생들에게는 약간 불합리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한국경제신문 주관의 TESAT (Test of Economic Sense And Thinking),
경제이해력을 측정하는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시험은 100분동안 80문제를 풀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TESAT이 생기면 TOEIC과 마찬가지로 입사에 반영하려는 의사를 표명했기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 아래 치뤄진 제 1회의 시험이었습니다.

점수 배점에 따라 경제를 어느 정도 이해하는지에 관련된 등급이 매겨지게 되고
이 등급을 입사를 위해서 '필수적' 으로 반영하겠다라는 기업의 입장에 대해서
뜨겁게 이슈화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1회의 시험이었기 때문에 아직은 정착되지 않은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첫번째는, 과연 이 시험이 입사에 반영이 될까 하는 문제 입니다.
인적자원관리 수업시간에는 이 시험이 반드시 반영될 것이라고,
이 보다 더 좋은 시험이 어디있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만
다른 한쪽은 '단순히 한국 경제 신문에서 주관하는 것 뿐이다' 라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슨 점수든 낮던 높던 일단 점수가 있다는 것과 없다는 것은 차이가 분명히 있고,
일단은 '반영하고 싶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므로
미리 준비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전혀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까 친구에게 웃자고 한 소리이지만 토익은 YBM 시사 영어사가 주관합니다.
하지만 토익은 충분히 권력이 있는 시험이지 않습니까.
두 번째, 시험 문제 입니다.
제가 오늘 풀어본 바로는 오늘 시험 문제는 그동안 테셋 측에서 강조하였듯이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을 아우르는 경제학원론과 경영에서의 재무파트, 그리고 시사교양 이었습니다.
과목이 하나씩 나누어져있지 않고 시험범위라는게 딱히 없기 때문에
(경제 전반을 모두 알아야 한다는 말 인 것 같습니다)
공부해서 시험에 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듯합니다.
(물론 학원이 며칠 뒤부터 생길 테지만요..)
사실 밑도 끝도 없이 공부하라는게... 전반적인 경제이해 수준을 테스트하는데에는 좋겠지만
대체 뭘 준비해야하는지 수험생들이 갈피를 못 잡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문만 열심히 읽는다고 해서 문제를 풀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위의 그림에도 나와있다시피 상경대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시험을 보는데 정말 유리할 것 같습니다.
물론 단순히 졸업했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경영대 과목만 한 90학점을 평점 4.0으로 이수한다면,
그리고 신문과 어느 정도 깊은 친분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없이 풀 것 같습니다.
오늘 같은 고사장에서 시험을 봤던 학생들 중에서
제 오른쪽 학생은 시험 끝나기 10분전까지 답안지가 공란인채 난감해 하고 있었고
왼쪽에 있던 학생은 시험 내내 한숨만 푹푹 쉬고 있었으니 결코 쉬운 시험이 아니었다는 소리죠.
저 역시도.. 어디선가 들어보긴 했는데... 잘은 모르겠다 싶은 문제가 너무 많았습니다ㅠㅠ
예제에 나와있는 문제는 주로 마케팅과 전략에 관련한 문제였는데,
실제로 나온 문제는 죄다 경제학원론이었던 것 같습니다.
- 기회비용 구하기
- 증여세가 부과되는 경우
- '오즈의 마법사' 에 나타난 금본위제도
- 경기변동
- 국제수지
- 환율변동
- 경제학적 이론과 학자에 대한 설명
등에 관한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습니다.
더불어서 대수로운 문제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서울/경기 지역에서 건대 한 군데에서만 시험을 봤기 때문에
교통편이 많이 불편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토익 같은 경우는 주로 집 가까운 고사장을 수험생 본인이 선택하게 되는데
이번 경우는 '건대' 딱 한 군데 밖에 없었기 때문에
의외로 고사장에 불참한 사람들도 꽤 많았습니다.
(9시반까지라는 입실 시간이 부담이 되었을 수도 있겠죠;)
이번 시험이 최초의 시험이었기 때문에 출제자나 수험자나 갈피를 못 잡고 허둥대었다 하더라도
전반적으로 이 시험의 취지와 문제는 크게 문제가 있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제를 알아야 사회가 보인다-고들 하는데,
그런 면에 있어서 TESAT을 공부하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TESAT이라는 시험 자리를 잘 잡는다면 그 때서야 토익처럼 반영이 되겠죠.
(토익은 현재 190회가 넘어섰습니다. 1년에 시험을 12번 보니, 10년이 넘었네요.)
그런데 지금 당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TESAT 시험을 반영한다는 것은 결국 상경계열 학생이나 혹은 상경계열 복수/부전공 학생들에게만
특혜를 주고 나머지 순수인문계라던지 그렇지 않은 이공계열 학생들에게는 약간 불합리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피드 구독하기:
글 (At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