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3일 수요일

누가 엄청난 신기술을 가졌을까?

2008년 12월 1일자 business week 에서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했다.

미국의 startup들이 과연 혁신의 리더일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해서 과연 innovation hot spot은 어디일까?
라는 설문조사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26개국 398 general partners를 대상으로 행해졌다.



telecommunication industry
semiconductor & electronic industry
software industry
biopharmaceutical industry
clean energy industry

의 5가지 영역으로 조사를 했다.


물론 미국이 모든 분야에서 단연 1위였고

우리나라는 telecommunication과 semiconductor & electronic부문에서 각 3%의 지지를 받았다.

물론 턱없이 낮은 수치인 것은 사실이다.

옆 나라 일본은 telecommunication에서 12%, semiconductor & electronic 은 7%,

software는 1%, biopharmaceutical에서 1%, clean energy 에서 4%의 지지를 받았다.




우리 나라의 핵심 역량은 과연 무엇일까?

VRIO 모델에 따라 가치가 있고 희귀하고 모방 불가능한 그런 competitive advantage가

과연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나라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 나라가 IT 강국이고 반도체 강국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the goal 에서도 잘 배웠듯이

우리가 그렇게 '믿고 있는 것' 과 '사실 그러한 것' 과의 차이는 엄연히 있다.

그것이 객관적인 자료로써 주어지지 않는 이상은..






우리는 우리 나라가 IT 강국이라고 믿으면서 실제로 IT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물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변화가 있었지만,

(ex. 인터넷 쇼핑몰의 발달, 다음 아고라와 같은 인터넷 대중 매체의 탄생 등..)

사실 아직도 간단한 작업을 단순히 귀찮거나 infra를 구축하는데에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편리한 IT를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학교에서 장학금을 신청할 때에도

학생들에게 위임장을 받아 IT를 이용해 직접 보험 납입 증명서 등을 학교 차원에서 열람하게 된다면

학생들은 더 편리하게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외에도 기술이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예전의 우리의 문화를 고집하는 것들이 많다.

환경은 변했는데, 사람이 변하지 않은 케이스다.




한편, 미국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은행들은 이미 전자통장을 보편화 하였고, 문서는 모두 전자 시스템화 되었다.

(프랜차이즈 업체들 가운데서는 아직도 우편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국 사람들은 보수적이다.

글쎄, 우리 나라 문화를 이어가는 것도 중요할테지만,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던 조선 말 대원군과 같은 행동이

이 변화한 시대에 얼마나 우리 문화를 지키는데에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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